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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영원을 전제로 사랑하지 마라.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헤어져라. 남자는 자신이 여자의 처음이길 바라고,여자는 자신이 남자의 마지막이길 바란다. 남자의 지조는 자신이 모든 걸 가졌을 때 드러나고,여자의 지조는 남자가 모든 걸 잃었을 때 드러난다. 남자는 아무 여자에게 호기심을 갖지만여자는 자기에게 관심을 보이는 남자에게 관심을 갖는다. 남자의 본성은 취중에 드러나고,여자의 본심은 싸울 때 드러난다. 눈을 감았을 때 떠오르는 사람은 그리움을 남긴 사람,눈을 떴을 때 생각나는 사람은 아픔을 남긴 사람. 얼굴이 먼저 떠오르면 보고 싶은 사람이고,이름이 먼저 떠오르면 잊을 수 없는 사람이다. 비는 떠난 사람을 원망하게 하고,눈은 떠난 사람을 그리워하게 한다. 재물을 잃으면 자유의 상실건강을 잃으면 생활의 상실사랑을 잃으면 존재 이유의 상실...
게으름에 대한 고찰 feat. 굿바이 게으름 내가 그래도 쟤보단 낫겠지.에서 “쟤”를 맡고 있습니다 · 게으름을 판단할 때는 '삶에 방향성이 있느냐 없느냐'가 중요해.사실 게으름을 노골적으로 피우는 사람은 많지 않고 위장된 게으름이 대부분이야. 해야 할일을 하지 않고 중요하지 않은 일에 매달리는 모습이지.(내일이 시험인데 책상이 지져분해, 책상 대청소 해야지, 앞으로 계획적인 삶은 살아야지, 음 그럼 플래너 어디 것이 좋은지 지식인에서 하루종일 검색하며 시간때우기 등) 중요한 것은 모든 일을 열심히 하는 것이 아니라 중요한 일을 열심히 하는 것이야.삶의 중심 영역에서 에너지가 저하된 상태가 게으름이고 이는 -> 오늘 하루가 내일로 연결되어 삶의 지향성을 갖느냐, 아니면 그냥 하루하루에 연속일 뿐이냐의 차이지열심히 일해도 지향성이 없다면 게으름이고 ..
시절인연 -법정스님 시절인연 / 법상스님 사람과의 만남도, 일과의 만남도 소유물과의 만남도, 깨달음과의 만남도, 유형 무형의 일체 모든 만남은 모두 때가 있는 법이다 아무리 만나고 싶어도 시절인연이 무르익지 않으면 지천에 두고도 못 만날 수 있고, 아무리 만나기 싫다고 발버둥을 쳐도 시절의 때를 만나면 기어코 만날 수 밖에 없다 모든 마주침은 다 제 인연의 때가 있는 법이다 그 인연의 흐름을 거스르려 아무리 애를 써도 그것은 인간의 힘으로 어쩔 수 없는 우주적인 질서다 만날 사람은 꼭 다시 만나게 된다 다만 아직 인연이 성숙하지 않았을 뿐 만나야 할 일도 만나야 할 깨달음도 인연이 성숙되면 만나게 된다 시절 인연이 되어 만남을 이룰 때 그 때 더 성숙된 모습이 될 수 있도록 다만 자신을 가꾸라 사실 우리가 만날 수 있는 인..
영화 오아시스, 우아한 거짓말 추천 뭐든지, 시간이 있어야 하고, 뜸을 들일 필요가 있을 때가 있다. 그것이 되지 않으면, 좋은 것도 100%효과를 발휘하지는 못한다. 영화 오아시스, 우아한 거짓말을 보고 느낀 감상- 1. 오아시스와 우아한 거짓말[당당하면서 사람들과 잘 지내는 비결]- 사람을 대할 때, 자기할말 당당히 하면서 주변에 사람이 모이게 하는 비결 -1) 천우희를 보면 안다.- 나를 싫어하는 사람은 굳이 내가 맞춰 줄 필요가 없다. 안보면된다.결국, 안하면 된다. 상사는 내가 뭘 하는 걸 싫어한다. 유지하는 걸 좋아하는 편.- 굳이 빈말을 하지 않는다. 솔직하게 얘기하돼 예를 갖추면 된다. - 할말이 있을 때, 말을 흐리지 말고, 짧고 정확하게 말한다.- 진심으로 대하돼, 굳이 다 말할 필요는 없다. 따박따박 맞는건맞다 아닌건아..
무한도전 레전드편 feat 헌신과 희생 무한도전 레전드편을 보며 왜 우리는 헌신과 희생을 강요하는가 박명수가 2010년 이후 별다른 활약상이 없다고 한다. 그간 떨어져 나간 노홍철 정형돈도 다 그럴까. 그건 아니다. 무도는 성장동력이 떨어진 건 사실이다 경영학에서 말하는 쇠퇴기에 접어들었지만 문제는 탈출전략이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다. 무도는 mbc간판 프로그램이다. 그보다 광고 수익 때문에 쉽게 시즌제나 폐지 등을 말할 수 없는 현실도 존재한다. 실제로 최근 한달 휴방시 20억가량 광고매출감소가 있었다고 하니 말이다. 다만, 뭐든지 추락하는 배엔 갖가지 군소리가 나온다 갑작스런 야근 출퇴근 통제 개인의 희생과 헌신이 부족하다고 지적한다 무도도 마찬가지다. 유독 박명수에 대한 비판이 컸다. 2010년 이후 활약상이 없다니, 철조망에 상처를 입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