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년전세자금대출 취업청년 전월세보증금 대출 리얼후기 5탄(이사편)
지난 1,2,3,4탄을 통해 집 계약과 대출까지 받았다!
오늘 소개할 5탄에서는 4탄에서 너무 길어서 마저 소개하지 못한 여정을 낱낱이 소개할 예정이다!
#1 드디어 이사 + 대출실행 |
입주일 아침, 1톤 트럭에 테트리스처럼 짐을 쌓던 중 대출실행 문자가 도착했다. 두 달여간 혼을 쏙 빼놨던 문자라 더욱 반가웠다.
P.S 이사 견적을 정확히 받아놓지 않으면(=짐 수량을 명시해놓지 않으면) 이사 당일 청정이처럼 추가금을 낼 수 있으니, 견적은 꼭 제대로 받아둘 것..☆ 자, 이제 전셋집으로 출발!
#2 잔금 + 중개수수료 |
■ 잔금 치르기
대출금은 입주 당일에 은행에서 임대인의 통장으로 직접 송금되었으니, 이제 잔금을 치룰 차례다. 만약, 100%를 대출받았다면 내가 치러야할 잔금은 더 없고,
80%를 대출받았다면, 나머지 잔금을 입주 당일에 집주인의 계좌로 입금하면 된다.
P.S 추후 문제발생 소지가 없으려면 거래기록을 남겨야 한다. 현금거래가 아닌, 계좌이체로 거래하자.
■ 중개수수료 납부
부동산 중개수수료 또한 입주 당일에 입금하면 된다. 중개수수료는 지역/매물종류/거래종류/거래금액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지만, 0.3~0.5%까지 상한효율이 적용된다. 궁금하다면 아래 ‘부동산 중개보수 계산기’링크에서 조회해보자.
#3 대출 그 후의 이야기 |
이사 후 매월 이자납부 자동이체 안내 문자가 온다. 청정이는 매년 8800만원 대출의 1.2%인 105만 6천원의 이자를 납부해야 한다. 총 12개월로 나누었을 때 매월 납부해야 할 이자는 겨우 8만 8천원. 세금까지 더해져도 9만원을 넘지 않았다.
매달 지출되던 40~50만원의 월세가 8만원대로 줄어드니, 매월 여웃돈이 생겼고, 평소 배우고 싶었던 취미생활이나 미래를 위한 적금에 더할 수 있었다. <중소기업 취업청년 전월세보증금대출>이 아니었다면, 아직까지도 보증금 3천에 매월 40~50만원의 월세를 꼬박꼬박 내고 있었을 것이다.
#4 전세대출을 마치며.. |
■ 야금야금 나가는 돈이 많네?!
80% 대출로 진행했기 때문에, 남은 20%에 대한 지출(계약금+잔금)은 예상했지만, 보증료와 인지세, 이사비용과 중개수수료까지 세세한 지출은 예상치 못했다. 결론은 야금야금 나가는 돈이 많다. 추가지출이 필요하니 여유자금을 확보해둘 것!
(역시나 이사는 힘들다..☆)
■ 어머, 이 정책은 신청해야 해!
사실, 청정이도 어지간한 귀차니즘 때문에 매번 그냥 넘겨버렸던 정책들이 많다.
하지만 자취생이라면 <중소기업 취업청년 전월세보증금대출>은 꼭 하자. 아니, 해야만 한다.(이렇게 열심히 쓴 이유가 뭐겠는가?!)
물론, ‘전세’라는 것이 막막할 수도 있다. ‘대출’이라는 것에 거부감이 들 수도 있다. 난생 처음 듣는 복잡한 서류 때문에 망설여질 수도 있다. 청정이도 마찬가지였으니깐. 하지만 1.2% 금리는 그 어디에도 없을 정도로 저렴한 대출이다. 월세 40~50만원을 8만원 대로 낮출 수 있는 방법은 <중소기업 취업청년 전월세보증금대출>이 유일하다는 것이다.
■ 마치는 말
방을 구하는 데 한 달, 대출심사에 2주, 대출신청 장장 2달 여 간의 대장정이었다.
현재 월세를 내고 있는 자취생이라면, 청정이가 알려준 1~4탄을 정독하자. 그리고 꼭 신청하자!
<중소기업 취업청년 전월세보증금대출>은 소득·나이 제한이 있기 때문에 지금 중소·중견기업에 재직 중인 청년이 아니고서야 신청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정책이다. 청정이의 TMI 전세대출 썰(說’)을 통해 한 명의 청년이라도 더 중소기업 청년 전세대출 정책의 혜택을 누렸으면 좋겠다. 끝
이렇게, <중소기업 취업청년 전월세보증금대출> 5탄까지 대장정이 마무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