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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푸라기

애드센스 가입에서 승인까지 1. feat 2차 승인 콘텐츠 부족으로 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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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센스 신청 결과 알림을 받았다.

2차 승인이 있어 3번이나 거절통지를 받게 된 셈이다. 내 티스토리 블로그는 개설한지 3년이 됐지만, 본격적으로 활동한 지는 약 1달가량 된다. 그간 서치옵티마이징 검색최적화에 대한 공부를 많이 했기에 한달만에 2만명이 방문하는 위업을 달성했다. 그렇다고 무작적 키워드 노출을 하거나 큰 욕심을 부리지 않았다. 개설 일주일만에 스폰서애드측에서 글을 재밌게 쓴다고 광고를 권유하는 방명록을 받을 정도였다. 그런데 자꾸 애드센스를 거절받는게 너무나 이상했다.

무엇이 문제인가. 첫번째 포스팅 부족이다. 포스팅 숫자가 부족한 것 같아서 게시글 양을 늘리기 도 했다. 두번 째 글자수 문제다. AI 즉 구글 크롤러가 판단하기에 글의 양이 부족하다고 판단했던 것 같다. 인터넷 상에는 최소 500~1000자를 요구한다. 글의 문법적으로 맞아야 한다는 조언들이 많았다.

>>> 이는 구글에서 준 메일과 동일한 내용이기에 수용했다. 다만, 요즘 모바일 시대에 적합하지 않은 측면이 많다. 대부분의 글이 사진이 많고 글은 가운데 정렬로 양을 줄이는 게 추세기 때문이다. 사람들도 글보다는 사진, 동영상을 선호한다는 트렌드에 맞지 않는 측면이 분명이 있다.


세 번째, 구글은 퍼블리셔에 대해 관대하지 않다. 쉽게 말해서, 구글은 사기업이기에 이윤창출에 목적을 둔 회사란 말이다. 구글로서는 광고를 게시하는 게시판을 빌려준 게 퍼블리셔다. 퍼블리셔는 그에 대한 대가로 돈을 받는다. 퍼블리셔는 매출을 발생시키는 입장이 아니라 지출을 야기하는 입장이기에 친철할 필요가 전혀 없는 것이다. 고객센터도 일정 이상의 퍼블리셔에게만 열어 놓고 있다. 반대로 애드워즈 즉, 구글에 광고비를 지출하는 광고주에게는 직통번호까지 줄 정도로 친철하다. 기업에서 이를 이용할 때 매우 친절하다는 인상을 받았다. 이는 기업의 생리일 뿐, 구글에 탓할 것은 안된다.



구글에서 온 메일은 하나하나 뜯어 보았다. 내 생각을 첨부한다.


"가입축하 이메일에 나와 있듯이 사이트에 애드센스 코드를 삽입하시면 애드센스 신청서의 2차 검토가 진행됩니다. 검토 결과 다음과 같은 위반사항이 발견되어 귀하의 계정이 승인되지 않았습니다."

비승인 사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콘텐츠 불충분: 애드센스에서 승인을 받고 귀하의 사이트에 관련 광고를 게재하려면, 웹페이지에 있는 텍스트의 양이 Google 전문가가 검토하고 Google 크롤러가 페이지의 주제를 파악할 수 있을 만큼 충분해야 합니다."


>>>나의 주제는 크게 3갈래 잡았다. 일상의 생활정보, 가상화폐, 그리고 나머지 나의 생각들이다. 카테고리 상에 많은 정보가 있으면 별로일 것 같다 대부분 줄이고 이에 맞는 내용들로 채워넣을 려고 했다. 이에 대해 텍스트 양이 전문가가 검토하고 크롤러라 페이지의 주제를 파악할 만큼 충분해야 한다는 사유를 받았다. 대부분의 글이 500~1000자, 맞춤법의 완결성을 요구하고 있다.


해결방법에 대해선 아래와 같은 안내를 받았다.

이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페이지에 충분한 양의 텍스트가 있는지 확인하세요. 콘텐츠의 대부분이 이미지, 동영상 또는 플래시 애니메이션인 웹사이트는 승인되지 않습니다.

2. 콘텐츠에는 완전한 문장이나 구문이 있어야 하며, 제목만 나열하는 것은 허용되지 않습니다.

3, 애드센스 신청서를 제출하기 전에 귀하의 웹사이트가 제작이 완료되어 게시된 상태인지 확인하세요. 사이트가 베타 테스트 또는 '공사 중' 단계에 있거나 웹사이트 템플릿만으로 구성되어 있다면 신청서를 제출하지 마세요.

4. 웹사이트의 라이브 페이지에 광고 코드를 삽입하세요. 메인 페이지가 아니어도 무방하지만, 애드센스 광고 코드만 삽입되어 있고 다른 콘텐츠가 전혀 없는 테스트 페이지는 승인되지 않습니다.

5.방문자가 웹사이트의 모든 섹션과 페이지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분명한 탐색 방법을 제공해야 합니다.

6. YouTube 동영상으로 수익을 창출하려면 YouTube 수익 창출 프로그램에 가입해야 합니다. 동영상만 포함된 블로그와 웹사이트는 승인되지 않습니다.

위 사항 중에 나에게 해당되는 사항은 1번과 5번으로 보여진다. 글마다 충분한 양의 텍스트를 넣었지만 뛰어쓰기를 많이한 만큼 완전한 구문으로 인정받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는 게 내 예상이다. 글에 있어 enter key를 자주 사용했다. 위 사항이 완전한 맞춤법에 위반됐을 가능성이 높다는 게 내 추론이다.

5번에 있어 나는 반응형 템플릿을 사용하고 있다. 이는 보는 사람에게 편리함을 줄 것이라 생각했지만, 그만큼 카테고리를 검색할 때 해당 클릭을 유발하고 있다. 위 사항에 대해 구글의 충고를 수용해 다시 한번 편리하게 고쳐서 재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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