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업과주유 [4. 나만 몰랐던 셋
이 하는 연애]
사말사
2023. 12 31 2279
이웃루가
보라며공원
= 소설에 등장하는 인물, 지명, 단체, 사건 동은 사실과 무관하며 창족
에의한 허구임율 알러드립니다.
4. 니만 몰랐던 셋이 하는 연에
2023년 10월 11월
10일 저녁, 주정시에 도착한 나와 최정과 만난 재원은 과음
울 했다. 그리고 그 닷에 그는 오전 반가를 신칭하고 오후 출
근을하게 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늦장을 잔 재원은 충전이 안 된 스마트 위
치를 보며, 최정에게 "다인이는 맨날 춘전 해준다고 해놓고
가먹고 한 한다?'라며 구시령 거리며 짐바도 결치지 안고, 컴
은색 반팔 플로서초를 입은 채 급히 나갔다
평소 나와 그는 먼저 일어난 사람이 스마트위치를 충전해
는데, 하필 내가 먼저 일어났용에도 불구하고 충전을 해농지
않은 것이다.
그를 보낸 우리는 늦은 점심유 먹은 후 기차역으로 갔다.
하루 더 있고 싶었지만, 다음 날 내가 출근울 해야 하는 관계
로 아쉽게 작별을 했다.
그리고 조만간 우리 커플이 서울로 올라가기로 약속을 했다.
그렇게 회정을 보낸 나는 이상한 기분이 들어, 바로 아파트
친구에게 만나자고 하고 그 친구가 있는 곳으로 항했다.
명소 그녀는 나예게만큼은 항상 웃는 얼굴인데 이상하리만
금 군어 있었다.
것마디도 재원과 요새 잘 지내냐는 물음이었디
기분이 이상했다. 그 후, 친구는 아이스크림 사서 올라간이
D
야기를 했다.
나는 "그때 재원 오빠가 막 못 입고 문 열었는데 네가 없었
데'라고 웃으며 대답을 했다.
그러자 친구가 무표정으로 입을 일었다.
"다인아, 내가 본 것만 말할게. 말할지 말지 고민했는데 그닝
내가 본 것만 말할게. 다음은 네가 생각하고 재원씨랑 애기하
든지 해봐"
"나, 재원씨 여자랑 있는 거 봤어. 내가 주차장 공동현관 바
로 앞에 주차하고 들어가려는데 네가 있는 거야. 아니 너량
재원씨랑 있는 거야.
순간다인이는 대구 갔는데 저 에자는 누구지? 딱 그 생각이
들어서. 창문을 일고 재원씨한테 인사하는데 그 여자가 갑자
기 주차된 차 사이로 뛰어갔어.
그런데. 그래. 같은 아파트 사람이면 한 번은 만난 수 있지.
재원씨가 내 남편이량 엘리네이터 타고 울라갔거든? 그러고
바로 내가 남편한테 줄 계있어서 다시 금히 왔는데, 그 여자
랑 재원씨를 또 만났어
그리고 그 여자가 또 주차장 쪽으로 뛰어가고
나는 이결 너에게 밀을 할지 말지 정말 고민 많이 했어. 정말
본 것만 말한 거야."
그렇게 친구가 말한 것이 10월 11일 오후 다섯시였다.
나는 당황스럽지만 말했다. "네가 아이스크림 사다준배 재
원 오빠 집에 있었는데 네가 벨 누르다가 갔다는데?"
.. 가지 않있어. 벨 누르다 말고 사실 그닝 문 잎에 계속 서
있었는데 재권씨가 끝까지 얼지도 않았어. 나 정말 그 앞에
오래 있었어, 다인아.
같을 할까 말까 고민 많이 했는데 그닝 말을 해야 할 것 같0
서 하는 거야. 계속 말하지만 내가 톤 것만 말하는 거야.
록시 추정되는 여자 있니? 그 여자, 칼색 킨 웨이브 머리야.
나한번만 봐도 누군지 일 수 있어. 같이 픽은 사진이라던
가"
나는 다금히 친구의 일을 끊었다.
"말해줘서 고마위. 재원 오백랑 애기해 불게. 나 가불게
오늘 일씩 마치고 온다고 했어."
표정 관리가 되지 안았다. 평생에 제일 황당한 기분이 들었
다.
갓 달 동안의 불안함과 우율한이 결국 이런 결말을 맛이하니
싶으면서도 그의 구청 사람이 잠깐 물건 주러 들렸을 수도 있
고, 같은 아파트 주민이 차에 월 가지러 칼 수도 있는 거고, 그
약 이아기하기 전에는 일단 생각올 하지 말아야겠다며 스스
로를 진정 시겠다.
걱정하는 친구의 눈을 보며 일부러 더 봐계 인사했다.
차를 타고 시동을 걸었다. 그리고 눈에서 눈물이 홈렀다.
신장이 빨리 뛰었다. 걷잡을 수 없이 많은 생각들이 내 머릿
속을 어지럼히고 있었고, 미친 듯이 효르는 눈물을 닦아내느
라 렌들이 축축해졌다
2023년 10월 11입 18:00
울면서 운전하는데 재원으로부터 전화가 왔다.
이제 퇴근할 거라며, 어디냐고 문기에 아파트 친구를 만나고
가는 길이라고 하자, 요즘 자주 안나냐는 질문을 했다.
그렇게 집으로 들어온 나는 어찌해야 할지 몰라 회정에계 윤
면서 전화를 해버렸다.
비정은 우선 진정하고 오빠랑 대화를 해보라고 했다
네가 14년간 봐온 오베는 그런 사람 아닌 거 알지 않나며, 진
정하고 오빠랑 대화를 해보라고 했다.
그렇다. 나는 대화를 하면 된다. 아닌 거 아니까 밝히면 된
다. 그러면 되는 거다.
집에 도착한 나는 책상에 시계를 풀어놓으려 하다가 재원의
스마트 워치를 봤다.
이제야 춤전이 다된 워치는 주인을 읽은 채 혼자 켜져 있었
고 혹시나 싶어 메신저를 켜봤다.
가장 최근의 메시지가 자동으로 켜져 있었다.
E2023년 %0월 11월 수요월
액주 7판 소택 소주 위 일게 머거쉬
근데 폰 보려니까 본업이
마크래서 후에에영
주은이량 특 베야하는데 내꺼 주은이
내일 위 역을까 내꺼 주은아
인주은
내일 먼데?
ㅋ9ㅋ9ㅋㅋ
내일 폭연고 자는 날
강퇴해서 효다닥 준비하고
본업과
소설 (본업과 주위|
무너졌다. 아니 무너질 틈이 없었다. 머리가 하애졌다.
믿을 수 없었다. 아니 믿지 않을 수가 없었다.
그가 말하는 내일은 내가 출근을 해서 집에 들어오지 않는 날
이었다.
내가 춤근하는 날은 재원이 초과근무를 해아 할 수도 있다고
하여 항상 내 술근 전날 안이를 엄마 댁에 데러다쳤기에
가 안이를 위해서 합 일도, 집을 위해서 합 일도 물콘 나를위
해 찰 밀도 전혀 없는 것이다.
1차미 그는 내가 요청하지 않는 이상 분리수거도 음식물 쓰
네기도 버리지 않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