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내가 널 좋아한다는 마음을 표현하는 데에만 집중한다.
상대방에게 내 매력을 어필하는 게 아니라 '내가 널 이 만큼 좋아하니 나랑 사귀어줘' 라는 마인드로 접근을 하더군요. 매력적인 물건을 사는 것은 재력과 노력이 있으면 가능하지만 사람은 상품이 아니라 돈과 열정만으로는 살 수 없죠. 결국 상대방이 나를 가지고 싶게 끔 매력적인 사람이 되거나 그런 매력을 어필하는 게 중요한데도, 그냥 자기 마음 표현하기에 급급한 분들이 많더군요.
ex) 1기 영호, 4기 영철, 12기 광수 등
2. 상대방 마음을 자꾸 물어본다.
이제 만난 지 얼마 되지도 않은 사이에서 얼마나 확실한 감정이 생길까요? 정말 남자가 잘생겨서 여자가 첫눈에 반한 게 아닌 이상 초반부터 확실하게 감정이 생기는 게 이상한 거고, 서로 알아가면서 차차 마음이 커지는 게 일반적입니다. 그럼에도 자꾸 상대의 마음을 캐묻고, 확인을 받으려는 분들이 있더군요. 솔직히 제가 여자라도 재미없고 사람이 없어 보일 것 같은 화법입니다.
ex) 4기 영철, 16기 상철, 18기 상철 , 19기 상철 등
3. 작은 것에 큰 의미 부여
뭐 이건 너무 뻔한 거긴 한데..... 그냥 여자는 궁금해서 남자를 데이트 상대로 한 번 선택한 거 뿐인데 이걸 마치 고백으로 받아들여 들뜨거나, 여자의 아주 작은 행동 하나에도 의미부여 해서 혼자 이미 결혼식장 예약 잡고 있는 사람들이 있더군요. 자기한테 온 여출한테 "제 어디가 좋아서 절 선택하셨어요?" 라고 대놓고 물어볼 때 정말 오글거려 못보겠더군요.
ex) 12기 광수, 영식 18기 상철 등
4. 집착과 가스라이팅이 쩐다
조그만 여지만 줘도 붙잡고 늘어져 계속 도전하면서 여자를 괴롭히더군요
